하하하2 안녕하세요
평균 키, 몸무게 알아보기
저희 첫째 아들이 5살(43개월) 거의 11월 생입니다
몸무게 16kg, 키 99.8cm.....
이상하다 저번에 100.2cm였는데 키가 줄어서 마음 아픈 엄마
여아 평균 키, 몸무게
만 4세(48개월) 101.8cm 16.2kg
만 4세 6개월(54개월) 105cm 17.3kg
만4세 11개월(59개월) 107.8cm 18.2kg
남아 평균 키, 몸무게
만 4세(48개월) 103cm 16.8kg
만4세 6개월(54개월) 106.4cm 18kg
만4세 11개월(59개월) 109.1cm 18.8kg
5살 때는 여아 남아 1년 동안 6cm 이상 고속성장기에 해당됩니다.
다들 평균 키가 크네요
첫째 친구들 중 키가 제일 컸는데 키 정체기가 온 것인가...
친구들은 쑥쑥 크는데 저희 아이만 그대로... 이제는 저희 아이가 제일 작아요
동네 평균 키보면 여자아이들이 훨씬 크던데 동네 친구들 보면 머리가 하나 더 있는 친구를 보곤 해요 친구라 해도 키 크고 말도 성숙해서 그런가 누나 누나하고 따라다니더라고요 누나 아니라고...
유치원 vs 어린이집
어린이집 다닌 건 복직 때문에 14개월 때 가정 처음 다니고
4살 초반에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 망해서... 한번 옮기게 되었죠
옯기고 2달 다니고 갑자기 원장님이랑 선생님이 말도 없이 바뀌고
다시 적응기간을 가지게 되었죠 다시 생각하니 화나네
그래도 동네 친구들이랑 같은 어린이집 다녀서 그나마 다시 적응을 잘했어요 적응만 4달 걸린듯해요... 아휴
5살 올라가고 반에 7명 있던 친구들 중 5명이 유치원 가고 1명이 전학 가서 2명만 남더라고요
저는 왜 유치원을 안 보냈냐면 말은 빠른 편이고 기저귀랑 다 뗐지만 늦은 생이 기도 하고 잠도 많고 유치원 가면 졸려해도 재울 수가 없다고... 어린이집은 5살 올라가면 이불은 안 보내지만 졸려하면 어린이집 이불 깔아서 재워줘요
둘째 출산이 얼마 안 남아 있어서 다시 적응기간 해주기 힘든 몸이라 늦게 보낸 탓도 있어요
근데 확실히 늦게 보내는 걸 후회 중이에요
왜냐하면 친구들 보면 유치원 다니면서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친구들과 노는 법, 사과하는 법하고 좀 성숙해진 느낌이랄까 저희 아이처럼 한시도 가만히 못 있는 아이에게 유치원 보내면 조금은 진정이 된데요
아이마다 다르고 어느 유치원에 따라 다르겠죠
첫째랑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유치원 다니고부터 달라진 모습 보면서 느꼈죠
제가 알아본 곳 금액도 비교해봤는데 교복 그런 게 처음에 비싸지 매달 20만 원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도 매달 16만 원씩 내고 있어서 별로 차이 안 나더라고요
그런저런 따지면서 봤을 때 우리 아이가 기저귀 못 떼고 말이 정말 정말 느린 게 아니라 생각하시면 유치원 보내는 걸 추천드려요
어린이집은 정말 어린이들 다루는 곳으로 우쭈쭈(?)하는 느낌이고 유치원은 학교 가기 위해 혼자 스스로 할 수 있게 성장을 도와주는 곳 같아요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아니신 분들도 당연히 있겠지요
내년에 원하는 유치원 보내고 싶어도 6세는 들어가기 힘들 수도 있어요
어린이집 유치원 고민 많고 할 일도 많고 모든 엄마들 파이팅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