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2 안녕하세요
임신 극초기 1~2개월
제가 병원에 갔을 때 4~주 되었을 때 갔어요
아기집을 못 봤는데 아기집이 보이는 시기는 5~6주쯤 보인데요
아기집 보이기 전까지 임신 극초기 증상을 말씀드릴게요
1. 졸음과 나른함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많은 혈액의 양이 태아에게 전달되고
몸의 기능이 임신 전과 다르게 반응 작용하다 보니 피로감을 느끼게 돼요
요즘 아이들이랑 8~9시에 같이 자서 애들 일어날 때 같이 일어나요
6시 기상 아침형 아이들 엄마는 더 자고 싶은데...
2. 소량의 출혈(착상혈), 아랫배 통증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 때 생기는 출혈로 양은 생리보다 적으며 1~3일 정도만 합니다.
저는 아주아주 미세하게 만나 왔어요 출혈이 있다고 놀라지 마세요 만일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으면 의사와 상담해보세요
착상되면서 임신 극초기 아랫배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찌릿 콕콕 쑤시는 느낌!
이러한 통증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기 위해 파고들 때 나타날 수 있어요
3. 미열
임신을 유지하려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37도~37.5도의 미열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몸살끼가 있는 것처럼 으슬으슬 추워요
4. 분비물 변화
매번 임신할 때 심하더라고요 이번에도 애니데이 대량 구매입니다.
5. 입덧
다들 티브이에서 음식 보고 욱하고 화장실 달려가는 거 많이 보셨죠?
음식을 먹거나 보게 되면 속이 메슥거리고 구역질을 하게 돼요 예민하신 분들은 일찍 4~8주 사이에 많이 겪는다고 해요
심하신 분들은 참지 마시고 병원에서 진료받는 게 좋아요 요새는 입덧 약도 있던데 은근 비싸요
저는 첫째 둘째 먹덧이라 안 먹으면 멀미 나는 것 같은 느낌?
임신하면 꼭 20kg 찌네요 그래도 다행인 건 거의 다시 빠지긴 해요 출산 후 열심히 운동도 해야겠죠?
6. 두통
에스트로겐이랑 호르몬으로 임신유지로 필수 호르몬인데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는 특성이 있어서
뇌압이 높아지고 이것 때문에 투통이 올 수도 있데요
또 다른 이유는 빈혈 때문에 두통 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7. 허리와 골반 통증
임산부 30%는 허리 통증을 겪는다고 해요
릴락신 호르몬이라고 출산할 때 골반이 잘 벌어지도록 도와주고 대부분 임신 초기에 분비되며
임산부에 따라 약간의 허리와 골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임신 전에 허리가 좀 약하거나 여러 가지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 둘 낳고 허리디스크 때문에 고생 좀 했지만 운동하고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와.... 조금만 틀어진 자세로 앉아있다가 서면 허리를 제대로 필수가 없어요
8. 빈뇨, 변비
임신 초기에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데 자궁이 넓어지게 되어 방광 쪽을 압박해 이런 일이 생기게 되는 건데
중기가 되면 위치가 바뀌어 증세가 좋아져요 이렇게 자궁 변화 때문에 변비도 같이 걸린답니다.
9. 가슴통증
모유 생성과 아이에게 혈액 순환할 수 있도록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생성되며 이를 돕기 위해 에스트로겐도
다량 분비되면서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고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또는 유두의 색이 짙어지고 스치기만 해도 아린 느낌이 있을 수 있어요
10. 기분변화
평소보다 기분변화가 심해질 수 있는데 역시 호르몬의 영향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우울하거나 분노를 느끼고 다시 기분 좋아지는 등 기분변화가 잦다면 그것도 임신 초기의 증상입니다.
이렇게 임신 극초기. 초기 증상들을 조사해봤는데요
벌써 3번째 임신이지만 아이들도 있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몸이 더 힘드네요
모든 임산부들 파이팅입니다.
아이들과 셋째 수박이의 일상